트와이스, 美 LA 앙코르 콘서트 추가 공연 매진

입력 2022-04-12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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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단독 공연 개최를 앞두고, 미국 앙코르 콘서트의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시켰다.

트와이스는 최근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일환으로 펼쳐진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 열기에 힘입어, 5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앙코르 콘서트 예매 오픈 이후 전석 매진을 달성시킨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5월 15일 추가 공연을 긴급 결정했다. 해당 공연 티켓 역시 4월 11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성사된 북미 스타디움 공연 2회를 비롯해 미국 총 5개 도시 9회 단독 콘서트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 이들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약 4만 4000여 팬들과 호흡한다.

또 미국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돔 3회 공연도 전석 매진시켰다.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쓴 트와이스는 'TWICE WOLR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대면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는 지난해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열었다. 2월 15일과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과 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4월 23일부터 25일 일본 도쿄돔 콘서트, 5월 14일과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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