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껴안은’ 콘테 감독, 코로나19 확진 ‘선수단 감염 없어’

입력 2022-04-14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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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콘테 감독과 포옹, 볼 뽀뽀 등을 한 손흥민(30)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 토트넘 선수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주요 매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지난 주말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단 16일 브라이튼전 지휘는 가능하다는 전망.

현재 콘테 감독은 선수들과 접촉하지 않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무리없이 선수단을 지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영국 매체들의 의견이다.

콘테 감독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진 뒤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단의 건강에도 큰 관심이 모아졌다. 콘테 감독은 최근 손흥민, 해리 케인 등을 끌어안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토트넘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별다른 차질 없이 16일 브라이튼전을 맞을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브라이튼전에서 승리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지킬 수 있다. 손흥민은 브라이튼전에서 리그 18호 골을 노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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