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주환, 데뷔 첫 KBS 주말극…이하나와 호흡할까

입력 2022-04-19 1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임주환이 데뷔 첫 KBS 주말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자리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임주환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남자 주인공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이 확정되면, K-장남 이상준 역할로 앞서 여주인공으로 거론된 배우 이하나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개성 있는 삼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명랑가족극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한 K장녀 김태주가 받기만 하고 자란 K장남 이상준과 결혼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다

2004년 SBS 드라마 '매직'으로 데뷔한 임주환은 '탐나는도다' '못난이 주의보' '빛나거나 미치거나' '함부로 애틋하게' '하백의 신부2017' '위대한쇼' '기술자들' '브로커'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와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데뷔 17년만에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해 진가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tvN '어쩌다 사장2'에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마트의 만능 일꾼으로 등극,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임주환이 출연을 검토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 작으로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