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빅뱅 승리 남매, 팬 등쳐먹으려고? “그리워해” 수감 근황

입력 2022-04-19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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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퇴출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여동생이 오빠의 근황을 전했다.

승리 여동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는 여러분을 그리워한다. 만약 여러분이 할 말이 있다면 나에게 연락해달라. 내가 대신 전해 드리겠다"라는 영어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친오빠 승리로 추측된다.

승리 여동생은 2018년 승리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사태로 빅뱅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총 9개 혐의를 받았다.


재판 진행 중 군에 입대한 승리는 1심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 5690만원을 명령을 받았다. 승리가 항소해 진행된 2심에서 재판부는 승리가 반성의 뜻을 보였다고 판단해 1년 6개월로 감형을 했다. 법정구속된 승리는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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