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의 진솔한 토크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600회 기념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시청자들이 제보를 바탕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유재석 비밀 SNS 계정 유무’는 물론, ‘서로 핸드폰에 저장된 애칭’ 등 소소한 이야기부터 이름표 뜯기나 스파이물 등 레전드 회차의 비하인드 스토리, 앞으로의 마음가짐 등 어디서도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냈다.
이가운데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송지효는 “옛날에 삐져서 싸운 적이 있다”며 김종국과의 촬영 중 일화를 공개했고 김종국은 억울하다는 듯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송지효는 “미션 할 때 (김종국을) 못 믿겠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둘 사이에 이상 기류를 감지한 멤버들은 두 사람을 티격태격 커플로 위장시키며 “맵다 매워 후추 커플!”이라고 놀려댔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멤버들의 속내는 2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