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앞서 진행된 라이브에서 시청자들과 거침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화제를 낳은 데 이어, 유재석의 좌충우돌 미션 과정은 물론 미션 결과와 보상 등 재미만 쏙쏙 골라 공개되는 본편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앞선 두 차례 에피소드에서 당당히 미션 성공을 거머쥔 유재석은 오는 26일(화) 오후 5시 공개되는 3회에서 ‘적을 피해 동료를 캐리하여 탈출하라’는 이색 미션을 펼칠 예정. 과연 3번 연속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유재석이 깜짝 빌런과 흥미진진 대결 구도를 형성, 이전과는 다른 배틀의 재미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광활한 맵 속에서 동료들을 찾아 나서는 유재석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옷차림의 ‘바야바’가 갑자기 등장해 깜짝 놀라게 하더니, 유재석이 찾은 ‘동료’를 빼앗기까지 하며 그야말로 미션을 방해하는 ‘빌런’으로 활약을 시작하는 것. 바야바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놀란 것도 잠시, 유재석은 금새 빌런으로 활약할 그의 목적을 알아채고는 그의 뒤를 추적하고 동료를 구하기 위한 이판사판 난투극(?)까지 펼치는 등 맹활약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에피소드는 광활한 대자연을 맵으로 펼쳐지는 만큼, 유재석은 바야바를 따돌리고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과거 배웠던 조정 실력을 발휘해 직접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가 하면, 바이크를 타고 동료를 데려간 바야바를 뒤쫓는 등 야외여서 가능한 다채로운 액션 활약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 계획이다.
인상적인 첫 등장과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어리바리한 모습을 드러내는 바야바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 그는 끈질기게 유재석을 방해하면서도 의외로 너무나 쉽게 덜미를 잡히는가 하면, 의도치 않게 유재석에게 도움을 주는 등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폭소를 선사한다고. 그의 예측불가 웃음 활약에 실시간 라이브 당시에도 “적이 아니라 마니또 아니냐”며 ‘유’들의 폭소 섞인 채팅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라이브에서는 유재석과 바야바 간의 좌충우돌 대결은 물론, 유재석이 드넓은 맵을 달리고, 구르며 고군분투를 펼쳐 ‘유’들의 실시간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던 터. 100분간의 미션 과정을 강력한 재미로 압축, 기승전결을 쏙쏙 담아 선보일 본편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플레이유’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되며,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