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을 PC로…‘원게임루프’ 정식 론칭

입력 2022-04-28 08: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베타 서비스 7개월만에 170억 매출
앱마켓 원스토어는 자사가 운영 중인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를 정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원게임루프는 약 7개월 만에 17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70여 개 게임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위메이드의 ‘미르4’가 입점하는 등 대작 게임들이 활발히 서비스 중이다. 원게임루프는 올 상반기 내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고사양 게임이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성능을 높일 예정이다. 5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스토어는 연내 해외 진출을 계획 중에 있는데, 원게임루프의 글로벌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원스토어는 원게임루프를 통해 경쟁에서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며 “원스토어는 원게임 루프를 시작으로 지역, 기기와 OS, 사업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성장 비전을 실현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