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잘생겼는데 소박하고 훈훈하기까지 (어쩌다 사장2) [TV체크]

입력 2022-04-29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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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사장2’ 속 조인성의 소박한 매력이 훈훈함을 안겼다. 그가 친근한 모습으로 손님 한명 한명의 식사는 물론 마음의 힐링까지 책임진 것.
28일 방송된 ‘어쩌다 사장2’에서는 주방과 홀을 이끌어가는 조인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인성은 영업 7일 차 장사에 돌입, 손님들에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양념장은 물론 떡국과 라면 조리를 꼼꼼하게 도우며 주방을 진두지휘했다. 저녁 장사에서 신메뉴 제육 덮밥에 도전한 조인성은 함께 나갈 밥과 시금치 된장국, 많은 양의 제육 볶음까지 빠른 손놀림으로 완성하는 등 남다른 행동력을 보여주며 멋진 총괄 셰프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조인성은 손님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주고받으며 마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는 매운 김치 비빔밥에 도전하는 손님들에게 “화내지 않기!”라며 귀엽게 장난치는가 하면, 자신의 요리를 원하는 손님들의 요청을 넉살 좋게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아이 손님부터 오랜 세월 불 앞을 지킨 중국요리집 사장님까지 다양한 주민들과 살갑게 교감하기 시작, 한명 한명의 눈높이를 맞춰 친근하게 다가가는 선한 인간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2’ 리더다운 순발력과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친화력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톱스타 조인성에게 남다른 소박함이 묻어났을 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을 매 순간 진심으로 대하는 진정성까지 돋보인다.
조인성의 따뜻한 성정이 매주 ‘어쩌다 사장2’를 훈훈하게 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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