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월수금화목토’ 출연확정, 박민영과 호흡 [공식]

입력 2022-05-03 16: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보여주는 배우가 존재한다. 효자 아들, 재벌 3세, 신비로운 유령 작가, 씩씩한 청년사업가, 밉상 선임까지 연기할 때마다 입체적이다. 깊은 눈빛 연기를 보여주는 고경표가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고경표는 tvN 새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남자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힌다. 고경표는 극 중 여자 주인공 박민영(최상은 역)의 월·수·금을 5년째 장기 독점 계약 중인 남자 정지호 역을 맡는다. 고경표는 직업, 취미, 성격 등이 모두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남자 정지호를 훈훈한 외모와 매력적인 연기로 담아낼 예정이다.
고경표는 tvN ‘응답하라 1988’, tvN ‘시카고 타자기’, SBS ‘질투의 화신’, KBS 2TV ‘최강배달꾼’ 등 다양한 작품의 주인공으로 활약햇다. 결코 뻔하지 않은 고경표 연기가 작품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군 전역 후에는 JTBC ‘사생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등에도 출연하면서 연기 변신도 시도했다. 또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영화 ‘서울대작전’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다. ‘응답하라 1988’ 속 선우와 ‘질투의 화신’ 속 고정원을 넘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 ‘월수금화목토’에서 달라진 고경표의 새 매력이 주목된다.
‘월수금화목토’는 2022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