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 두 달 만에 대세 입증…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달성

입력 2022-05-06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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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 사진제공|폴스타

460대 신규 등록, 전월 대비 84.8% 증가
상품성 개선 모델 3분기 출고 예정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가 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폴스타 2는 지난 한 달 동안 460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월 대비 84.7% 증가한 것으로, 본격적으로 차량을 출고한 지 약 두 달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4월에 판매된 폴스타 2는 모두 주행을 보조해주는 파일럿과 각종 편의사양이 추가되는 플러스 패키지가 적용됐다.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1회 충전 주행거리 417km)이다. 색상은 스노우가 약 60%로 가장 높았으며, 마그네슘(16%)과 보이드(11%)가 뒤를 이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시작한 업데이트(상품성 개선)된 폴스타 2도 3분기 내에 빠르게 차량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편의 사양의 변화로는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이 추가되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추가돼 별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하며, 듀얼모터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5-V 스포크 블랙 실버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4월28일부터 5월22일까지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여의도 IFC 몰, 그리고 스타필드 고양까지 총 4곳에서 폴스타 2를 전시하는 ‘투 온 투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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