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억1천만원 기부, 생일 맞아 뜻깊은 선행 [공식]

입력 2022-05-16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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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억1천만원 기부, 생일 맞아 뜻깊은 선행 [공식]

가수 아이유가 생일 맞이 기부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 달팽이,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이든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총 2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사용된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양육시설, 장애 보호시설을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매년 특별한 기념일마다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부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오는 6월 8일 첫 상업 영화 ‘브로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을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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