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국은 조만간 싱글을 발매한다. 내달 중 공개를 목표로 최근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싱글 음반는 2017년 3월 내놓은 ‘함께 걸어’ 이후 5년만이다. 현재 음원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등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
2009년 엠넷 오디션 경연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 출신인 그는 ‘부른다’, ‘웃다울다’, ‘봄 타나봐’, ‘사랑해U’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이후로는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tvN ‘고교처세왕’, MBC ‘쇼핑왕 루이’, OCN ‘38사기동대’,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을 주연해 인기를 끌었다.
2017년 이후에는 드라마 출연에 집중해왔다. 주연 드라마의 OST 곡을 가창한 바 있지만, 가수로서 활동은 뜸했다. 이번 싱글은 피지컬 앨범으로도 발매돼 팬들의 아쉬움을 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인국은 내달 중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드라마 ‘미남당’의 주연을 맡아 시청자를 만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