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해지기 전… 김지안 ‘이브’ 서예지 아역으로 출연 [공식]

입력 2022-05-24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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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지안이 분위기가 딱딱해지기 전을 연기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에서 이라엘(서예지 분) 아역을 등장한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23일 “김지안이 ‘이브’에서 서예지가 연기하는 이라엘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와 만난다”고 밝혔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 멜로 복수극이다. 서예지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다.
주인공 이라엘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충격적인 죽음을 목격하고 자신의 가족을 파멸시킨 원흉 중 한 명인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 분)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김지안은 이라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행복했던 소녀가 아버지 죽음, 가족 파멸을 경험하는 충격의 순간을 보여준다.
2008년생인 김지안은 2016년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데뷔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tvN ‘홈타운’에서는 부모님의 불화와 성적 문제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중생 경진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지안은 지난해 아우터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이번에 ’이브’로 합류하게 됐다. 아우터코리아 원욱 대표는 “그 나이 또래의 당차고 순수한 느낌과 성숙한 무게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배우라 기대가 크다. 앞으로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안이 ‘이브’는 6월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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