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WSG워너비 엠마스톤이었다 (‘놀면뭐하니?’)

입력 2022-05-30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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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엠마스톤의 정체는 배우 정지소였다.

지난 28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엠마 스톤을 호명하며 "엠마 스톤의 정체 때문에 난리다"라고 언급했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던 정지소가 정체를 공개하자, 유재석은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며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숙은 "원래 노래를 하셨던 분이세요?"라고 물었다. 정지소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고, 배우 하면서도 음악이 들어간 작품이나 취미로 노래를 계속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하하는 "가수는 누구 좋아했냐"고 물었고, 정지소는 "어렸을 때부터 우상으로 생각한 분들이 참 많았는데, 이보람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보람은 "나 눈물날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지소와 이보람의 모습을 본 이미주는 함께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정지소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만큼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데, 하고 싶은 일을 당당하게 할 수 있고 노래도 당당하게 부를 수 있으니까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지소는 최근 KBS 새 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에 서윤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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