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한국문화원, 한-터 수교 65주년 문화행사 개최

입력 2022-05-30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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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문화 거리 축제 일환, 한국문화주간 진행
아이돌 그룹 MIRAE, 국기원 태권도 공연단 참여
오케스트라 협연과 치맥 곁들인 재즈공연도 마련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앙카라 문화 거리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과 터키 수교 65주년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터키는 1957년 3월8일 공식 외교 관계를 맺어 올해 65주년을 맞았다. 한국문화원은 수교 65주년을 맞아 5월과 6월에 걸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팝 월드 페스티벌, K-Pop 아이돌 그룹 MIRAE 공연, 한국 문화의 날 행사(사물놀이, 부채춤, 한-터키 우정의 합창단, 국기원 태권도 공연단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터키 대통령 심포니 오케스트라(CSO) 협연, K-재즈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28일에 열린 MIRAE 축하공연은 앙카라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콩그레지움에서 진행했다. 29일에는 MIRAE의 한글수업과 팬미팅 그리고 댄스수업을 실시했다. 6월1일에는 앙카라 겐치리 파크 야외공연장에서 태권도 국기원 공연단을 비롯해 한·터 우정의 합창단과 문화원 부채춤 및 사물놀이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6월4일에는 CSO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협연이 열린다. 6월6일에는 치맥을 곁들인 K-재즈 공연을 진행한다.


박기홍 주터키한국문화원장은 “한·터 수교 65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한·터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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