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 맛집→ 박나래·입짧은 햇님 또 난리 (줄서는식당) [TV체크]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이 역대급 극찬을 예고한 맛집이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이 신주리 셰프, 박은영 셰프와 각각 퓨전 솥밥집과 돼지고기 구이집을 찾아 검증에 나선다. 두 곳 모두 검증단의 폭풍 숟가락질이 이어진 가운데, 입짧은 햇님이 "서울에서 넘버원"이라며 역대급 극찬 쏟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울숲 근처,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신주리 셰프는 퓨전 솥밥으로 유명한 맛집을 찾는다. 평일 점심시간에도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 곳은 맛은 물론 비주얼부터 압도하는 한 상 차림의 솥밥집. 부드러움의 끝판왕인 꽃갈비살 스테이크 솥밥부터 전복내장소스로 맛을 낸 전복 버섯 솥밥, 그리고 돔베고기, 도미가 올라간 솥밥들까지 다양한 재료의 풍미를 솥 한 그릇에 가득 담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후문. 뜨끈하게 속을 데워주는 마무리 누룽지까지 원조 한식파인 박나래는 물론 깔끔한 먹방의 고수 입짧은 햇님의 폭풍 숟가락질이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이어 박나래, 입짧은 햇님은 중식셰프 박은영과 맛들이 많은 서촌 먹자골목으로 향한다. 골목까지 대기줄로 꽉 찬 이 곳은 이색 돼지고기 구이집. 이름부터 생소한 '뼈삼겹살'과 특제 양념을 묻혀 구워 먹는 독특한 비주얼의 뼈구이로 한 번 맛 본 사람들은 잊지 못하고 다시 찾는다는 전언이다. 크리에이터이자 걸그룹 달샤벳 세리 역시 "뼈가 으스러지는 맛을 가진 곳"이라며 영상통화로 강력 추천을 전했다고. 오랜 기다림 끝에 호기롭게 6인분을 주문한 세 사람은 눈 깜짝할 사이에 고기를 흡입하며 서로 "누가 다 먹었냐"고 추궁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음식 맛에 완전히 매료된 입짧은 햇님은 "서울에서 넘버원이다. 방송 나가기 전에 빨리 또 와야겠다"며 역대급 극찬을 내놓는다.

방송은 30일 저녁 7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