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 대중교통 운행 재개 인센티브 협약

입력 2022-06-02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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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부산 등 13개 지방 공항버스 일부 재개
공사, 해당 노선 3개월간 10억 원 규모 특별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강원고속 등 인천공항과 지방을 운행하는 버스 운송사와 대중교통 운행 재개를 위한 ‘인천공항 지방버스 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버스 운송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운행을 잠정 중단했던 부산, 광주, 대전 등 13개 지방거점 노선 공항버스 운행을 6월부터 일부 재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노선에 대해 3개월 간 1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지방 여객의 공항 접근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수기 이전 지방 주요 거점에 대한 교통편을 확보해 성수기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기여함은 물론 수요 회복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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