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황의조, 전반 31분 천금 같은 동점골

입력 2022-06-02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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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의 A매치 경기에서 침묵했던 황의조가 천금과도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브라질에 내줬다. 결국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브라질 히샬리송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한국은 경기의 주도권을 찾지 못하며 브라질에 계속 찬스를 내줬다. 추가 실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브라질의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됐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31분 황의조의 골이 터지며 1-1 균형을 맞췄다. 그동안 A매치에서 침묵을 지키던 황의조의 골이 터진 것.

황의조는 황희찬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이어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열리지 않던 브라질 골문 구석을 갈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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