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좋소’ 제작진 차기작 ‘강계장’,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입력 2022-06-09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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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 제작진의 차기작 '강계장'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세 늦깎이 사회복무요원 기주가 상수도 정수사업소에 발령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고증 100% 리얼 풍자극을 그린 웹드라마 '강계장'이 오는 10일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강계장'의 메인 포스터는 공무원 강계장을 비롯한 한주무, 김주사, 정주사는 물론, 김기주, 전경민, 최제우 사회복무요원이 모여있는 모습을 담았다. 실제 공무원들의 모습을 연상케하며 '좋좋소' 제작진이 그려낼 현실 고증 100% K-공무원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특히, 사회복무요원 제복을 입고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경민, 최제우 사회복무요원과 달리 김기주 사회복무요원은 일상복을 입은 채 웃고 있어 김기주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시랑정수사업소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함께 공개된 '강계장' 예고편은 시랑정수사업소에서 사회복무를 시작한 김기주 사회복무요원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가정용 쓰레기 버리기를 시작으로 담배 심부름, 커피 심부름 등 시랑정수사업소의 모든 일을 떠맡은 김기주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을 보여주며 버라이어티한 군생활을 시작되었음을 예고하는 것. 뿐만 아니라 퇴근하고 초과근무 찍기, 보고용 사진 찍기에만 여념이 없는 K-공무원의 현실을 위트 있게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강계장은 일 넘기기, 한주무는 칼퇴 후 초과근무 찍기, 김주사는 공무원 욕하기, 정주사는 영혼없는 리액션의 특기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한 '강계장'은 공무원의 극단에 있는 이들 사이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예고편의 마지막에는 신체검사를 받는 기주의 옆자리에 '좋좋소'의 주역인 ‘조충범’이 등장해 '좋좋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웹드라마 '강계장'은 10일 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와 일요일 오전 10시 seezn(시즌)을 통해 확장판이 순차 공개되며, 유튜브 ‘지무비’(G Movie) 채널에서는 6월 17일(금)부터 매주 '강계장' 일반판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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