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XN, 13일 채널 개편…콘텐츠 라인업 ‘화려’

입력 2022-06-09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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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XN이 13일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놓고 새 단장에 나선다.

9일 채널 AXN은 “‘콘텐츠 AX-TASY(엑스터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더 강렬한 콘텐츠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기 미국 드라마 시리즈와 다양한 장르의 한국 드라마를 연이어 방송한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로는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끈 ‘브레이킹 배드’를 비롯해 ‘2 Monkeys 인류멸망 바이러스’, ‘연쇄살인마 미스터 메르세데스’, ‘블랙필즈’, ‘로 앤 오더 : 성범죄 전담반’, ‘튜더스’, ‘베터 콜 사울’, ‘도시의 수호자 S.W.A.T.’ 등의 편성을 확정했다.

‘비밀의 숲’, ‘시그널’, ‘싸인’, ‘유령’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한국 스릴러 드라마들도 방송한다. ‘38 사기동대’, ‘라이프 온 마스’, ‘김과장’, ‘태양의 후예’, ‘추노’, ‘한 번 다녀왔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도 라인업에 포진시켰다.

새 콘텐츠도 내놓는다.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와 공동 제작해 30일 첫 방송하는 퀴즈쇼 ‘풀어파일러’는 범죄 프로파일링과 퀴즈쇼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 방송인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이 공연 뒷이야기 등을 풀어주는 스테이지 토크 버라이어티 ‘공연에 반하다’도 시즌2를 내놓는다. 뮤지컬배우 손준호와 모델 이현이, 개그맨 곽범과 이창호 등이 진행한다.

방송인 이수근, 모델 송해나, 가수 슬리피가 진행하는 ‘장롱면허 탈출기 극한초보’(가제)도 7월 말 첫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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