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집사부일체’ 사부 출연

입력 2022-06-12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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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집사부일체’ 사부 출연

소설가 김영하가 ‘집사부일체’ 사부로 함께한다.

12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간 ‘작별인사’로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한 김영하 사부와의 특별한 요트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하 사부는 본격적인 글쓰기 비법을 전수한다. 김영하 사부는 “소설이란 말이 되게끔 한 문장씩 써 이어붙이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 문장씩 덧붙이는 ‘집사부 표 릴레이 소설’을 제안했다. 돌아가면서 한 줄씩 생겨나는 그럴듯한 이야기에 김영하는 감탄하기도 잠시, 이야기의 복병인 인물이 놓는 악의 없는 훼방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김영하 사부는 멤버들에게 ‘자신의 인생이 300페이지의 책 1권이라면, 현재 몇 페이지인가’를 질문했다. 이에 일일 제자 오마이걸 효정과 멤버들은 진지한 태도로 자신의 삶을 곱씹어보며 저마다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고 전해졌다.

김영하의 부산 여행기는 12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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