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MX 비전 데이’ 개최…모바일 기술 성과 공유

입력 2022-06-13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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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활성화…우수인재 확보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0일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연구원들을 수원디지털시티로 초청해 모바일 기술 관련 최신 연구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제1회 MX 비전 데이’(사진)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울대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 등 5개 대학 22개 연구소에서 100여 명의 교수진과 연구원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MX 비전 데이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가 기업으로 진출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인프라 구축과 발전에 지속 힘쓸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방성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와 우수 인재 양성이 MX사업부의 핵심 가치이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열린 혁신을 실현하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갤럭시 생태계를 지속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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