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동아닷컴DB
가수 김건모(54)가 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차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검찰청은 김건모에 대한 강간 혐의 항고 사건을 7일 기각했다. 김건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1차 수사기관의 판단을 유지했다. 당시 A씨는 “김건모가 2016년 서울 논현동 한 주점에서 성폭행했다”며 2019년 12월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