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SUV 차량으로 유라시아 동쪽 끝 한반도 서울에서 출발해 시베리아를 거쳐 유라시아 서쪽 끝 포르투칼 리스본을 돌아 다시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26개국 80여 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인문학 여행이다.
이를 통해 21세기형 유라시아의 한인 네트워크로 뉴 휴먼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유라시아 마을 연합을 추진해 지역공동체의 교류를 진행한다.
‘사색의 향기’는 2004년 창립 이래 행복한 문화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비영리문화단체이다. 문학기행, 테마여행, 역사문화탐방 등 인문학 기반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사색의 향기’ 이영준 상임대표는 “이번 탐방 국가 중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은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정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기원, 서울 강남구, 충남 홍성군, 매일경제TV, 한국방송통신대, 재외동포신문, 올포유, 대한민국위멘위원회, 기획공동체마을 향기촌, 부산일보, 부산항만공사, 동명대, 2030부산세계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KNN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