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수제 맥주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가 15일 영남지역 유통업체인 탑마트와 손잡고 전용 수제맥주 ‘야가 가다’를 출시했다.

맥주 전문가인 KBC 윤정훈 브루마스터의 레시피를 활용한 라거타입의 맥주로, 조 화이트 몰트에 시트러스 홉을 첨가해 달콤한 풍미 등 대중적인 맛이 특징이다.

영남지역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마셔야 할 경상 대표라거로 성장시키고자 제품명에 ‘이것이 바로 그것’이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해 지역색을 반영했다. 패키지에도 영남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를 형형색색의 일러스트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500ml 캔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3%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