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한, 수지 남편 된다 (안나)

입력 2022-06-1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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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수지 남편 된다 (안나)

배우 김준한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 수지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김준한은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유망한 벤처기업의 대표 ‘지훈’을 연기한다. ‘지훈’은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물로 자신과 비슷한 면을 가진 ‘안나’(수지)와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한다.

김준한은 “’지훈’이 가지고 있는 아이러니하고 수수께끼 같은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전했다. 그는 극 중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함으로 ‘안나’를 몰아붙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준한은 함께 호흡을 맞춘 수지에 대해 “서로 호흡이 너무나 잘 맞았다. 촬영 전부터 많은 얘기와 고민을 나눴고 촬영할 때도 서로 상의하면서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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