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정형돈과 듀엣? “‘무도가요제’ 출연하고 싶어서..” (옥문아)

입력 2022-06-15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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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나문희와 잔나비 최정훈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50년 나이 차이를 극복한 남다른 우정을 뽐낼 예정이다.

15일 방송에서 최정훈은 최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 중 여배우들이 직접 대기실에 찾아와 힘을 북돋아 주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전부 배우분들이 모여 있는데 저만 가수다 보니 관심 가져주셨던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나문희는 ”대기실에 찾아온 문소리, 오나라, 염혜란이 최정훈 씨랑만 포옹하더라“고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에게 인기가 폭발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최정훈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 중 꼭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정형돈을 꼽아 눈길을 끌었는데, ”‘무한도전’ 때부터 엄청 팬이었다. 평소 제일 웃기다고 생각하는 개그맨“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정형돈이 함께 음악 작업을 하자고 ‘돈나비’ 듀엣 결성을 제안하자, 최정훈은 ”사실 ‘무도가요제’에 너무 나가고 싶어서 직접 팸플릿까지 만들어서 돌렸었다“라며 ”듀엣 결성을 생각해보겠다“라고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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