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 각지서 종목별 대회로 개최

입력 2022-06-1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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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년 만에 개최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않았다. 올해는 개최지 없이 종목별 대회로 진행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은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2년 후 개최되지만 2020년 전국체전 순연으로 인해 올해 대축전은 개최지 없이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대회로 11월까지 열린다.

개최 종목은 총 43종목(정식 40, 시범 3)이다. 5월에는 사격·합기도·스쿼시 종목이 열렸으며 6월에는 육상·게이트볼·택견·자전거·축구·야구 종목이 개최된다. 7월에는 테니스·볼링·빙상·궁도·배구·롤러·골프 종목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대축전이 지난 2년간 침체되었던 생활체육 활동을 부흥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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