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은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2년 후 개최되지만 2020년 전국체전 순연으로 인해 올해 대축전은 개최지 없이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대회로 11월까지 열린다.
개최 종목은 총 43종목(정식 40, 시범 3)이다. 5월에는 사격·합기도·스쿼시 종목이 열렸으며 6월에는 육상·게이트볼·택견·자전거·축구·야구 종목이 개최된다. 7월에는 테니스·볼링·빙상·궁도·배구·롤러·골프 종목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대축전이 지난 2년간 침체되었던 생활체육 활동을 부흥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