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인가? ‘비상선언’ 스틸만 봐도 놀라운 캐스팅

입력 2022-06-16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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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인가? ‘비상선언’ 스틸만 봐도 놀라운 캐스팅

영화 ‘비상선언’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송강호와 이병헌부터 전도연과 김남길까지 화려한 배우들의 ‘연기 열전’을 기대케 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 공개된 스틸에는 기내와 지상의 긴박한 상황과 생존과 구출을 향한 인물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냈다. 예상하지 못한 재난 앞에 선 인물들이 각각, 그리고 함께 어떠한 선택을 내리게 될지 그 서사를 기대케 한다.

먼저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 역의 송강호, 딸아이의 치료를 위해 비행기에 오른 탑승객 ‘재혁’ 역의 이병헌이 눈길을 끈다. 그와 한 비행기에 탑승한 ‘진석’ 역의 임시완,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국토부 장관 ‘숙희’ 역의 전도연과 그와 함께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지키는 ‘태수’ 역의 박해준, 승객들을 지키고자 하는 의무감의 부기장 ‘현수’ 역의 김남길과 사무장 ‘희진’ 역의 김소진까지 영화제를 방불케 하는 조합을 자랑한다.

‘비상선언’은 오는 8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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