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억 기부, 생일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공식]

입력 2022-06-16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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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2억 기부, 생일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공식]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늘 생일을 맞은 임영웅은 6월 초부터 이어진 팬들의 생일 축하 기부 릴레이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소속사와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제 불황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해에도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임영웅의 선행에 팬들도 동참했다. ‘영웅시대’는 지난해 6월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며 3천 7백여만 원을 사랑의열매 서울지회에 기부했다. 올 3월에는 임영웅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뜻을 함께하고자 2억 6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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