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프리미어리그 훈련 전수…접기 특급 강의 (‘뭉찬2’)

입력 2022-06-1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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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접기 일타 강사에 등극한다.

오는 19일 JTBC ‘뭉쳐야 찬다 2’는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코칭을 받는 글로벌 축구 스타 특집 1탄으로 꾸며진다. 첫 주자로 황희찬이 자리를 빛내는 가운데 그는 ‘어쩌다벤져스’에게 프리미어리그 훈련을 전수한다.

이날 황희찬은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이자 세계 최강 수비수 반 다이크를 제친 ‘황소 접기’ 강의에 나선다. ‘어쩌다벤져스’는 눈앞에서 황희찬의 접기 스킬을 생생하게 직관하고 실제로 적용해보는 훈련을 통해 몸으로 익히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힘쓴다.

특히 축구 선수 중 황희찬이 롤모델인 ‘어쩌다벤져스 황소’ 이장군은 황희찬의 실물 영접에 이어 접기 시범을 지켜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장군은 자신의 경기를 본 황희찬의 칭찬에 가슴을 부여잡고 “심장이 너무 뛰는데”라고 말하는가 하면, “몸 진짜 되게 좋으신 거 같다”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진심으로 행복해 한다.

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라크로스 류은규가 접기 심화 과정 훈련에서 수비수 박제언, 이장군을 제치고 골문을 흔들어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 류은규의 좋은 플레이에 황희찬은 하이파이브로 화답, 실력을 인정했다고 해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MC 김성주의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한다. 수비수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들며 황희찬보다 빠른 기록을 세운 ‘어쩌다벤져스’ 선수가 나타난 것. 갓 잡은 활어 같은 에너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19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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