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법인대표 “7세때 세뱃돈 40만원으로 사업 시작” (자본주의학교)

입력 2022-06-19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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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에 방과후 스터디 모임이 결성된다. 이에 첫 강사로 14세 법인대표 ‘쭈니맨’이 보유자산 6천만원을 만든 비결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14세의 세금 내는 법인대표 쭈니맨이 출연, 10대가 돈을 쉽고 간단하게 버는 법을 강의한다.

앳된 얼굴과 달리 자신감으로 꽉찬 쭈니맨은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로 학생들은 물론 현주엽과 현영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그는 첫 마디부터 “전 7세때 새뱃돈 4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자산은 7천만원인데 1천만원 기부하고 현재 6천만원입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40만원으로 미니카 사업을 시작해 700만원의 수입을 만든 쭈니맨은 그후 15만원을 투자한 음료수 자판기 사업을 하는 등 지금까지 무려 4가지 사업을 성공시킨 것. 이에 그는 “음료수 자판기 사업은 학교를 가도 자동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시작했다”며 “돈을 버는 맛이 있어 신나게 사업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사업이 손해를 보자 시작한 것이 라이브커머스. 이에 쭈니맨은 “내가 사는 곳이 제주도라서 한라봉, 흑돼지를 라이브커머스로 팔았다”라고 말해 어른 못지 않은 사업 수완을 밝혔다. 그는 “10대가 가장 돈 벌기 좋다. 돈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14세 쭈니맨의 돈 버는 법은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공개된다.

19일 밤 9시 2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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