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거친 늑대들의 카리스마+강렬 퍼포먼스 (엠카)

‘엠카운트다운’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2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블루 셋 챕터 2. 초이스)'의 타이틀곡 'WHO [吼] (후)' 무대를 꾸몄다.

이날 트렌드지는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한층 강렬해진 섹시함을 선사했다. 또 완벽한 칼군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무대 매너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인트로에서 멤버 리온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와 송곳니를 드러낸 늑대의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 '늑대춤', 퍼포먼스 뒤로 깔리는 늑대 울음소리 등 중독성 강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트렌드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는 데뷔 앨범 'BLUE SET Chapter 1. TRACKS (블루 셋 챕터 1. 트랙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데뷔 때부터 다져온 세계관 'BLUE SET (블루 셋)'을 잇는다.

타이틀곡 'WHO [吼] (후)'는 갈림길 끝의 해답을 향한 질문 ‘WHO?’와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한자 ‘울부짖을 후(吼)’로 표현한 이중적 의미다.

한편, 트렌드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