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강한나 오늘 기자회견…조작 논란 해명 나서 (비밀은 없어)

입력 2024-05-3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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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강한나가 조작 논란 해명에 나선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지난 방송에서 송기백(고경표 분)과 온우주(강한나 분)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정규 편성까지 확정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던 솔로 연애 예능 ‘커플천국’이 모두 조작됐다는 폭로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온 것. 폭탄 발언 주인공은 누구일까.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10회 예고편에는 폭로 영상 후 기백과 우주에게 거센 폭풍이 몰아친다. ‘커플천국’ 정규 편성은 논란으로 인해 보류되고, 기백과 우주를 향한 비난이 쏟아진다. 기백 아빠 인수(신정근 분)까지 나서서 아들을 향한 비방 댓글을 신고하는 등 조작 논란 자체가 심각하다.
우주에게는 직접적인 신변의 위협이 가해진다. ‘국민사위’로 불리던 김정헌(주종혁 분) 전 연인이라는 이유로 팬들에게 욕을 먹었던 우주였다. 이번에는 미용실에 돌이 날아들어 유리창까지 깨지는 테러까지 당한다. 경찰서까지 찾는다.

이에 기백과 우주는 해명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30일 방송되는 ‘비밀은 없어’ 10회에는 해명 기자회견에 나선 기백과 우주 모습이 담긴다. 취재진 앞에 자리한 기백은 한껏 긴장된 모습이다. 함께 자리한 우주에게서는 모든 논란을 바로잡겠다는 각오가 서린다. 하지만 기자회견에 나선 기백에게 문제가 생긴다. ‘직설 화법’ 스위치가 사라져버린 것. “온우주 씨와 송기백 씨 사귑니까” 등 쏟아지는 질문에 통제 불가능한 기백의 입.
제작진은 “30일 기백과 우주가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다. 기백의 스위치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뤄진 해명 인터뷰는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두 사람은 무사히 해명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무엇보다 그동안 대중의 마음을 휘어잡았던 기백의 진실성이 이번에도 통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비밀은 없어’ 10회는 30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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