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GSK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아바미스’ 국내 판매

입력 2022-06-27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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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도입 국내 판매 1위 비강 스테로이드제
아바미스 계기 광동제약 호흡기 영역 강화 기대
광동제약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2009년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고 국내 도입한 아바미스는 국내 판매 1위(IQVIA DATA 기준)의 비강 내 스테로이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의 소아에서 계절성 또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주로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이나 충혈,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개선하며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다양한 과에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처방받을 수 있다.

비강 내에 스프레이 형태로 분무하기 쉬운 디바이스 형태로 되어있으며 120회 분무 가능한 용량이다. 한번 투여 시 개선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점도 높은 편의성으로 꼽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5년 GSK와 백신 판촉 및 유통 협력 이후 이어온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 관계를 확대하게 됐다“며, ”아바미스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과 더불어 의료진들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당사의 호흡기 영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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