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가 베스트셀러인 ‘제주 위트 에일’의 제품력을 강화한다.

2017년 8월 제주맥주 출범과 동시에 선보인 제주맥주의 첫번째 제품으로, 올해로 론칭 5주년을 맞이했다. 먼저 제주 위트 에일에 제주산 햇감귤피를 사용해 신선함을 강화한다. 합성 향료 무첨가 원칙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나머지 오리지널 라인에도 순차적으로 햇원료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제주 위트 에일’은 5년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제주맥주를 지금의 자리까지 있게 해준 초석이자 제주맥주의 상징과도 같은 제품이기에, 5주년을 기념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품력 강화를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햇감귤피로 양조한 논알콜 맥주 ‘제주누보’도 선보인다. 4일부터 2주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