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을 싼다 싸” 김준호♥김지민 주접에 김희철 핵직구 (미우새)

입력 2022-07-0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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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싼다 싸” 김준호♥김지민 주접에 김희철 핵직구 (미우새)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김지민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동반 출연한다.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송진우와 함께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이동준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 탁재훈의 ‘서울 체크인’에 이어 김종민과 딘딘이 각자의 ‘여사친(여자사람친구)’ 신지, 조현영과 낚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혼성그룹이 너무 신기하다. 지방 내려가서 술도 마시고 그럴 거 아니냐"라며 "조현영은 술을 아예 못 마신다. 내가 술 마시고 싶을 때도 불러낼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영은 "뭔 일이 생길 뻔 한 적 있는데, 내가 맨정신이어서 다행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딘딘이 취하고 나는 맨정신이었는데 같은 동네라서 택시를 같이 타고 갔다. 얘가 자꾸 택시 안에서 오늘 왜 자꾸 예뻐 보이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딘딘은 "오랜만에 만나서 예쁘다, 달라 보인다고 했다. 얘는 거기서 기분이 상한 거다. 왜 그런 말을 하냐고. 택시에서 뺨을 정말 세게 때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예고 영상으로 김준호와 김지민이 함께 캠핑장을 찾는 에피소드가 예고됐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팔짱을 끼고 결혼행진곡을 흥얼거리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주접에 부끄러워하면서도 “공주처럼 다 해준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 투샷이 너무 어색하다”던 김희철은 김준호의 과한 지극정성에 “뭐 하는 거냐. 똥을 싼다 똥을 싸”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예고 영상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 어머니와 통화하는 모습도 짧게 등장했다. “우리 지민이 좀…”라는 멘트에 모두가 놀라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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