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베트남서 교통사고…뇌출혈+안면골절 “흉 질까봐 겁나”

입력 2022-07-04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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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베트남서 교통사고…뇌출혈+안면골절 “흉 질까봐 겁나”

배우 이켠이 베트남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최근 베트남 한인회를 통해 이켠이 베트남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뇌출혈과 안면 골절을 입고 입원한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식은 돌아왔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예정이라는 소식이었다.

이켠은 2일 자신의 SNS에 해당 교통사고 소식을 공유하며 “확대된 소문이 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기절을 오래 했을 뿐”이라며 “느린 속도지만 다행히 차츰차츰 회복하고 있다”고 직접 알렸다. 그는 “안면부위를 다치니 맘이 너무 아프다. 흉 질까 봐 겁난다. 항상 언제든 조심하고 조심하는데 안 되는 날은 복선부터 직접 느껴지더니 결국…. 안면 상처 시 좋은 치료 방법 좀 알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세지와 다르게 걱정하실 만큼은 절대 아니다. 피부 재생약 좋은 것 뭐가 있나. 그리고 나는 지금 괜찮다. 쾌차 중이다”라고 전했다.

5일에는 “이게 이럴 일이 아닌데 진짜 아주 괜찮다. 이런 소식이 올리오니 기분이 묘하다”면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금방 쾌차하겠다. 타국에서 싱글이라…뭔지 아실 것 같다. 마음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남겼다.

1997년 혼성그룹 UP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켠은 그룹 해체 이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MBC ‘안녕 프란체스카’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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