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한남동 자택=뷰 맛집, 한강다리 6개 보여” (구해줘홈즈)

입력 2022-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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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한의사 의뢰인의 힐링 하우스 찾기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는 직장과 거리가 멀리 떨어진 집을 구하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역삼동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의뢰인은 한의원 위층 원룸에서 거주 중이라고 한다. 퇴근 후에도 출근한 기분이라고 밝힌 의뢰인은 진료가 없는 날에는 온전히 휴식이 가능한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직장과 멀리 떨어진 강원도 속초시와 강릉시로, 방 2개 이상의 인테리어가 예쁜 집을 바란다. 또 마음이 뻥 뚫린 뷰를 희망했으며, 인근에 산과 시장 그리고 맛집이 있길 바란다. 아울러 차량 10분 이내에 기차역 또는 버스 터미널이 있길 바라며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이 최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이날 덕팀에는 박준금이 출격한다.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에서 ‘안젤리나 편집장’으로 활약 중인 박준금은 “고급스러운 발품이 어떤 건지 보여주겠다”며 남다른 출연 소감을 밝힌다.
박준금은 “집 안에 들어갔을 때 포근함을 주는 집이 좋은 기운을 가진 집”이라며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구하기까지 발품 30군데 이상을 팔았다고 말한다. 이어 현재 거주하는 집은 한강 뷰가 예술이라고 소개하며, 한강 다리 6개가 보이는 파노라마 뷰라고 말한다.


박준금은 연예계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드레스 룸만 4개라고 밝힌다. 또 “최근 안 입는 옷을 모두 나눔을 했다”는 말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탄식을 내뱉으며 내년을 기약한다.

박준금은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강릉시 교동으로 향한다. KTX 강릉역에서 도보 15분, 버스 터미널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경포호와 강문해변이 있다고 소개한다. 1983년 준공된 구옥이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역대급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양개형 창문과 감각적인 조명, 상아색 외벽에 딥그린과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에 반한 박준금은 영화 ‘로마의 휴일’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이어 모든 곳이 포토 스폿이 된다며, 다양한 포즈를 선보인다.



방송은 3일 밤 10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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