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료 4500만 파운드’

입력 2022-07-07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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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라힘 스털링(28)이 첼시로 이적한다. 스털링이 첼시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다.

영국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각) 스털링이 첼시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 수준이다.

또 스털링은 첼시에서 30만 파운드(약 5억 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로멜로 루카쿠의 빈자리를 스털링으로 채웠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엘링 홀란드(22)를 영입하며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이에 계약 기간 1년 남은 스털링의 이적을 시도했다.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총 337경기에 출전해 131골 9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전방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스털링을 영입해 전방을 보강했다.

이제 스털링은 첼시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6일 개막한다. 첼시는 7일 에버턴과 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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