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지난 9일, 12일, 14일(현지 시각) 미니애폴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에서 \'2022 Dreamcatcher World Tour [Apocalypse : Save us] in AMERICA (2022 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인 아메리카)\'를 개최했다.

드림캐쳐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앞서 뉴욕, 레딩, 루이빌, 시카고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좌석을 가득 채우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한 드림캐쳐는 이번 공연에서도 빈틈없이 자리를 꽉 채웠고,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드림캐쳐는 이번 공연에서 \'Intro : Save us(인트로 : 세이브 어스)\'를 시작으로 \'BEcause(비코우즈)\', \'Red Sun(레드 선)\', \'Locked Inside A Door(록 인사이드 어 도어)\'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지유의 \'Cherry (Real Miracle)(체리)\', 수아의 \'No Dot(두 낫)\', 시연의 \'황홀경(Entrancing)\', 한동의 \'한겨울(Winter)\', 유현의 \'For(포)\', 다미의 \'Beauty Full(뷰티 풀)\', 가현의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채로운 솔로 무대들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드림캐쳐는 월드투어 중 뉴욕에 있는 미국 주요 방송사 중 하나인 \'iHeartRadio(아이하트라디오)\'를 방문해 현지 팬과 직접 마주하고 게임하는 콘텐츠를 촬영 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캐쳐는 16일과 1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펼친 뒤 20일 멕시코 시티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약 3주간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