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FC “우리는 몸이 유니폼” 시선 집중 (뭉찬2)

입력 2022-07-24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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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몸싸움 최강자들을 상대로 난관을 마주한다.

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피지컬FC의 스페셜 매치가 시작된다. 특히 피지컬FC는 “오늘만큼은 안정환 감독을 이기겠다”는 조원희 감독의 포부처럼 강철 체력과 ‘효창동 마라도나’ 김현우도 나가떨어지게 만드는 활약으로 ‘어쩌다벤져스’를 압박, 뺏고 뺏기는 치열한 볼 쟁탈전을 벌인다.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 피지컬FC의 모습에 MC 김성주는 “피지컬FC는 유니폼이 없느냐?”고 묻는다. 이에 피지컬FC 조원희 감독은 “우리는 온몸이 유니폼”이라며 선수들을 뒤로 돌려 세워 각자의 등에 적힌 백넘버와 이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를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코치가 갑자기 심란해진다고 해 그 이유가 주목된다. 특히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을 향해 “너희들끼리 사이 안 좋냐?”고 답답한 마음까지 드러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3리그 출신부터 조기축구계 실력 TOP10 안에 든다는 홍범석, UDT 출신 득점왕 에이전트H까지 자타공인 피지컬 최강자들만이 모인 피지컬FC의 축구 실력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어쩌다벤져스’는 피지컬 끝판왕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24일 저녁 7시 40분 방송.

사진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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