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신곡’, 니콜이 돌아온다 [원픽! 핫이슈]

8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하는 니콜이 공개한 새 디지털 싱글 ‘유에프오’ 콘셉트 포토. 사진제공｜JWK엔터테인먼트

27일 새 디지털 싱글 발표…내일 쇼케이스

반가운 얼굴이 돌아온다.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이 8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니콜은 27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팬들 앞에 선다.

신곡을 발표하기에 앞서 전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에 활동에 나서는 복귀 소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국내에서는 드라마 OST를 제외하면 8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24일 소속사 JW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콜은 현재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각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 출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카라 데뷔 15주년이라는 점에서 활동 복귀에 의미를 더 한다. 최근 카라 멤버 한승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규리, 강지영, 니콜, 허영지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강지영과 니콜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 등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것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재결합 등에 대해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