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조선시대에 정신과 의사? 신선+궁금” (유세풍)

입력 2022-07-27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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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작품 출연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최민호 이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 박원국 감독이 참석했다.

김민재는 “제목만으로 신선하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선시대에도 정신과 의사가 있을까 싶었다. 대본을 읽으면서 어느새 울고 웃고 하더라. 희로애락을 느꼈다. 그래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아주 실력이 뛰어나고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인물이다. 도적이고 이상적인 의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의원이라서 침을 놓아야 하니 침을 놓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아픈 자들에게는 따뜻한 처방을, 못된 이들에게는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6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에 빛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시즌제로 제작된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을 연출한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8월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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