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나인우, 담담한 표정으로 맞잡은 손 (‘징크스의 연인’)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서현이 자신과 나인우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한다.

27일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13회에서 슬비(서현 분)는 수광(나인우 분)에게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뜻밖의 부탁을 하게 된다.

앞서 슬비와 수광은 서동시장을 찾아갔다. 슬비는 시장 사람들에게 모종의 부탁을 했고, 분위기를 눈치 챈 시장 사람들은 흔쾌히 그녀의 부탁에 응했다. 과연 슬비는 어떤 미래를 보게 된 것인지, 그녀의 예언이 어떤 상황을 만들게 될지 흥미를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비와 수광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벌어지는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멀리한 채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던 중 슬비는 수광에게 손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수광의 모습에는 슬비를 향한 걱정이 가득 담겨 있다.

결국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수광의 손을 잡은 슬비는 평온해 보이는 반면, 수광은 안쓰러운 듯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13회 방송에서는 다시 가까워지며 로맨스를 이어가는 ‘수비 커플’의 모습과 이들이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서현과 나인우의 특별한 데이트는 27일(오늘) 밤 9시 50분 ‘징크스의 연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