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동 100여가구,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키트’ 전달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26일 중복을 맞아 서울 수서동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GKL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 봉사단’은 삼계탕, 건강음료 등으로 꾸린 ‘복 맞이 보양식 키트’를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다함께키움센터 아동봉사단(GKL 방과 후 활동 교육 지원 어린이)도 함께 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GKL 부산사업본부에서 초복을 맞아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삼계탕 170인분을 제공했다. GKL 식음료 담당 직원들이 삼계탕 조리에 재능기부를 했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와 긴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위로를 드리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