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출신 여은, 새 싱글 27일 공개

입력 2022-07-27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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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여은이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곡을 공개했다.

뮤지컬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최근 OST 가창에도 참여해 온 여은은 새 싱글 ‘차라리 너를 더 미워하는 게’ 음원을 27일 공개했다.

신곡은 사랑이 떠난 뒤 느끼는 아픔과 그리움의 심경을 노래에 고스란히 담았다. 가슴 아픈 마음을 담은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에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곡이다.

‘익숙한 그 거리 걷다보면 널 닮은 사람만 찾아 …… 차라리 너를 더 미워하는 게 / 가끔씩 그게 더 편할 것 같아 / 니가 없는 자리 자꾸 서성이다 / 혼자서 또 눈물만 흘리는 나야’라는 노랫말에 여은의 애절함이 깃든 목소리가 더해졌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육상희의 합작해 만든 곡으로 ‘기억을 걷다보면’, ‘Made in U’를 잉 싱글 활동에 나서는 여은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감동의 높낮이로 ‘홀로 리스닝’에 맞춤곡으로 호응을 이끈다.

그룹 멜로디데이 출신의 여은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뮤지컬 ‘리지’에 출연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8월 7일 ‘2022 썸머 브리즈 : 더데빌 콘서트’에서는 그레첸 역을 맡아 관객들과 감동의 소통을 시도할 예정이다.

음원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은이 무더위를 식혀줄 만한 청아하고 애절한 보이스로 팬들을 위한 여름 시즌 곡을 선보였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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