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OST 첫 주자

입력 2022-08-0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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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모스트콘텐츠

가수 솔지가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잘 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에 내려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솔지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극중 인물들의 서사를 강조하기 위해 주제곡 ‘사랑스런 너의 곁에’를 불렀다.

솔지의 감성으로 완성한 ‘사랑스러운 너의 곁에’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정적인 스트링사운드와 피아노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솔지만의 감성적인 음색이 더욱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옷소매 붉은 끝동’, ‘철인왕후’ 등 인기 드라마 OST를 작업한 험블러(HUMBLER)가 작곡했다.

걸그룹 EXID 멤버이자 솔로 가수 솔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라이브로 무대를 압도해 시선을 끌었다.

2020년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를 기점으로 ‘계절의 끝에서’등 촉촉한 감성과 가창력이 어우러진 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4월 첫 단독 콘서트 ‘퍼스트 레터’(First Letter)를 개최해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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