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전문가급(?) 명품 시계 감별 “딱 보면 알지” (자본주의학교)

입력 2022-08-07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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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전문가를 넘보는 명품 시계 감별력을 보인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장동민은 초고가 명품 감별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한다.

명품 가방에 이어 초고급 명품 시계 판별이 진행되는데, 장동민은 시계를 손에 들고 보자마자 한 눈에 “이 시계는 정품이다”라며 확신이 찬 감정을 내놔 눈길을 끈다. 옆에 있던 슈카는 “그걸 어떻게 아냐, 한 눈에 보면 아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딱 보면 알지”라며 자신만만 했다.

장동민은 특히 한 시계를 보고 “이건 가품이야”라며 “망치 좀 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데프콘은 “그럼 이거 장동민 씨가 깨고, 가격을 입금해 주시면 된다”고 도발하는데, 장동민은 주저 없이 “당장 망치 가져와”라고 재차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감정 전문가는 해당 시계의 정품 판별 팁과 관련 “크라운 마크의 형태가 장인의 손 또는 왕의 왕관을 연상케 하는 정교한 마크인지 확인해야 하고, 시계판이 야광판이면 안 된다. 해당 브랜드의 일부 모델 중 90% 이상이 야광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시계의 시세 관련 전문가는 “제가 구입할 때 70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2,000만원까지 올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감정 전문가는 “‘선물 받았어요’의 경우 이 제품은 90% 이상이 가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작진 중 연인에게 받은 시계의 감정을 내놓는데, 장동민은 “제가 한 번 봐도 되냐”며 매의 눈으로 시계를 살핀 후 처음에는 “망치가 필요하다”며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더니 이내 “결혼하십시오”라고 결혼을 장려했다고.

7일 밤 9시 2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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