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FT를 오프라인 실물 혜택과 연결

입력 2022-08-09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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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진 삼성전자판매 B2B그룹장, 이신우 삼성전자 한국총괄 프로, 미치리우 쎄타랩스 CEO, 정동성 신라면세점 부점장, 박동진 이크루즈 대표, 홍성환 쇼골프 본부장, 김경동 올링크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삼성전자

신라면세점 등과 NFT 생태계 구축
뉴 갤럭시 NFT 보유 고객에 혜택
삼성전자가 온라인 가상 세계의 NFT(대체불가토큰)를 오프라인 실물 혜택으로 연결한다. 삼성전자는 8일 서울 여의도 이크루즈 본사에서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쎄타랩스(NFT 발행 파트너), 올링크(인증 솔루션 파트너) 등과 ‘뉴 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2월 블록체인 기업 쎄타랩스와 제휴해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자인을 형상화한 뉴 갤럭시 NFT를 디지털 기념품으로 증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뉴 갤럭시 NFT를 보유한 고객이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등의 사용처에서 인증하면 할인 및 적립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NFT를 활용해 가상 세계와 실물 세계를 연결하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0일에 공개되는 폴더블 신제품의 사전 구매 고객에게도 뉴 갤럭시 NFT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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